신냉전 격랑 속 세계 군비지출 '역대최고'…한국 9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안보 우려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군사 장비나 시설에 들인 자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군비 지출액은 1년 전보다 3.7% 상승한 우리 돈 약 2천900조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보고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 따른 동아시아의 긴장 고조를 전 세계 지출을 늘린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군비 지출 1위는 미국으로, 2위 중국보다 3배 가까이 많았고,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한 단계 높은 9위를 기록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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