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돈봉투' 집단범죄"…민주, 후속 대응 고심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오후 귀국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반면 여당은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송 전 대표의 '임시 탈당'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생얼굴을 보여준다고 비난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한두명 탈당이 아닌, 검찰 수사에 전면 협조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추가 입장을 삼간 채, 귀국 이후 대응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관련 의원들 책임론 등에 대해 "당 내외 여러 우려가 있는 점은 지도부도 잘 알고 있다"면서 "실체가 확인되는 대로 대응을 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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