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이후 4년 만입니다.
마스크 없는 봄을 맞이한 게 말입니다.
그동안 쓸쓸했던 인증샷 명소는 인생샷을 찍으려는 인파들로 북적입니다.
가파른 낭떠러지 위, 칼날 같은 절벽 앞, 혹은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바위 위로 더 바짝 다가서는 사람들.
겉보기엔 핫플레이스일 지 모르지만 실은 한 걸음만 잘못 디뎌도 위험천만한 곳들입니다.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도 소중하지만 언제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몇 번을 강조해도, 안전. >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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