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다섯 달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구치소를 나선 정 전 실장은 방어권을 보장해준 재판부에 감사하다면서도 428억 원 약정설 등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진상 /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5개월 만에 석방되셨는데 소감이 어떤지 말씀해주시죠.)
우리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인 방어권을 보장해 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428억 원 약정 의혹은 부인하십니까?)
그건 뭐 따로….
(김인섭 씨 편지에 등장하던데 혹시 무슨 말씀 나누셨는지? 김인섭 씨 면회 때는 무슨 말씀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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