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개발 3천톤급 잠수함 '안무함' 시운전 마치고 해군 인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해군의 두 번째 3천t급 잠수함 '안무함'이 900일 가까운 인수평가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0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안무함의 인도·인수식을 가졌습니다.
안무함은 전체 길이는 83.3m, 폭 9.6m로 잠항 시간을 늘려주는 공기불요추진(AIP) 체계를 갖춘 디젤 잠수함입니다.
잠수함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 음파탐지기와 같은 다수의 국내 개발 장비를 탑재했고, 2020년 11월 옥포조선소에서 진수한 이후 대우조선해양이 시운전하며 군의 인수평가를 거쳤습니다.
한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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