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껑충, 초여름 더위…한낮 서울 28도
[앵커]
오늘은 가벼운 옷차림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초여름만큼 날씨가 덥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겉옷을 입고 나오셨다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실 겁니다.
봄을 건너뛰고 초여름이 시작된 것처럼 날씨가 많이 더운데요.
따뜻한 남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28도가 예보가 됐고요.
평택이 29도까지 치솟으면서 덥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열기가 식으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도 대체로 양호합니다.
중부 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남부지방으로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은 오늘도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고요.
우산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반짝 찾아온 초여름 더위는 그리 오래가진 않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더위가 계속되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찾겠고요.
이맘때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봄철 기온 변덕이 심하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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