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개막 7경기 무승' 이병근 감독 경질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이병근 감독이 올 시즌 개막 7경기 무승의 책임을 떠안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수원 구단은 어제(17일) 오후 이 감독에게 면담을 통해 경질을 통보했다며 이번 주말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지휘할 감독 대행은 내부 협의를 거쳐 오늘(1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의 레전드 출신 지도자로 작년 4월 수원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지난 시즌 극적으로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지켜냈지만,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이 길어지며 결국 1년 만에 경질됐습니다.
곽준영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