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나오실 때는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늘 밤 수도권과 강원을 시작으로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충남과 전북에 6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최고 40mm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와 함께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서해안과 호남 해안, 제주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설물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예년의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 12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 20도 광주 19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만큼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