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전국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황사도 유입돼 곳곳에 '황사비'가 우려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과천 서울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비가 오고 날이 다시 쌀쌀해졌네요?
[캐스터]
네, 비구름의 뒤를 따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꽤 차가워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오늘 오후 한때 약한 비 소식도 들어있으니까요,
나오신다면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과천 서울대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겹벚꽃이 핑크빛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벚꽃엔딩 이후 4월 중순부터는 겹벚꽃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입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못다 한 꽃 나들이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휴일인 오늘 어제에 이어 대기 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백령도에는 약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현재 중부와 호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100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차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내륙은 흐리기만 하지만, 전남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는 차츰 전국으로 확대하겠는데요,
비의 양은 강원 남부와 영남에 5~20mm, 서울 등 그 밖에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하며 짧고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과 광주 16도로 평년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부터는 다시 예년보다 따뜻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며칠째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좋지 않습니다.
야외 활동하실 때에는 꼭 kf 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영상편집: 김희정
그래픽: 장예은
YTN 박현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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