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려 구치소서 풀려난 마약상, 조폭에 필로폰 공급
경기 평택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판매책 7명과 투약사범 12명 등 총 19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과거 교도소 동기인 평택지역 조직폭력배 B씨 등에게 필로폰을 판매했고 B씨는 조직원 20여명에게 필로폰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월 마약 판매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던중 코로나19에 감염돼 일시적으로 수용이 해제되자 그대로 잠적해 13개월간 도주행각을 이어오면서 필로폰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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