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화상출연 : 정택준 세도방울공선출하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에서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선다고 하지만 이미 특정 품종을 넘어서 방울토마토 전체 소비가 줄면서 가격은 폭락한 상황입니다. 온라인상에서는 '토마토의 배신'이라는 글이 공유되면서 농민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오늘 에서는 농민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충남 부여군 세도농협, 정택준 토마토 공선 출하회장 연결돼 있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지금 비닐하우스에 나가 계신 건가요?
[정택준] 안녕하세요. 네.
그러시군요. 지금 뒤로 익어가고 있는 토마토가 보입니다. 회장님, 방울토마토 제배는 몇 년이나 하신 거예요?
[정택준]
제가 지금 한 20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방울토마토 농사를 지으셨는데 최근과 같은 상황을 보셨는지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정 품종의 토마토에서 구토 논란이 일어난 이후에 다른 방울토마토 농가들의 피해도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상황입니까?
[정택준]
지금 이 품종 때문에 저희가 구체적으로 정부에서도 발표를 포괄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지금 느슨하게 하는 바람에 언론에서도 언론 보도가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게끔 방송이 나가는 바람에 저희 쪽 특정 품종만...
저희가 지금 토마토 소비가 줄어든 부분과 관련해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회장님, 지금 들리세요?
[정택준]
들립니다.
말씀 나누다가 잠깐 끊어져서요. 그러니까 최근에 특정 품종의 토마토에서 구토 논란이 있고 나서 다른 품종의 방울토마토들은 괜찮은데 거기까지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가격이 어느 정도나 떨어졌나요?
[정택준]
가격은 지금 저희가 최대 킬로당 1만 원 정도 하다가 지금 3000원까지 떨어졌어요.
킬로당 1만 원 정도 하다가 지금 3000원까지 떨어졌다고요?
[정택준]
네.
그러면 지금 3분의 1 아래로 가격이 떨어진 그런 상황입니다.
[정택준]
맞습니다. 어제 경매가도 보통 9000원, 8000원, 7000원 그렇게 찍는 농가들 대부분이고요. 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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