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이 됐는데 추경호 부총리는 하반기부터는 호전될 거다, 이렇게 전망을 했거든요. 아무래도 반도체가 회복돼야 되는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이인철]
사실 IMF 총재가 열리고 있고 이에 앞서서 이미 IMF 총재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어요. 평균 앞으로 5년 정도의 성장률이 한 30년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까지만 얘기를 했는데 구체적으로 뚜껑을 열어 보니까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낮췄습니다. 1.5%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보다 낮아요.
여기에 대해서 추 부총리가 의견을 냈습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어려운 국면이 이어질 것이다. 이 얘기는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을 했다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다. 그러면서 올해보다는 내년이 훨씬 더 나을 것이다. 내년 좋다는 건 지금 체감이 안 되니까 알 수는 없고요. 어쨌든 지금 단기적으로 IT 강국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금 지난달에 ICT 수출액이 지금 9개월째 줄어들고 있습니다. 32%나 ICT 수출이 1년 전에 비해서 줄어서 157억 달러인데요. 이게 2009년 1월 이후 14년 만에 가장 낮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인해서 수출이 9개월째 뒷걸음질치고 있는데 품목별로 보니까 반도체가 무려 34% 줄었고요. 디스플레이도 41% 남짓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단일 품목으로 100억 달러 넘었거든요. 그런데 87억 달러 선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 보게 되면 거의 모든 지역에 대해서 두 자릿수 넘게 수출이 줄었는데요. 중국으로 ICT 생각이 40%, 미국도 33%, 베트남이 20%, 유럽연합이 30%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물론 수입도 줄고 있습니다. ICT 관련 수입도 1년 전에 비해서 7.9% 줄어서 118억 달러니까 ICT 부분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9억 9000만 달러 인데 이 역시 1년 전에 비하면 61% 줄어든 수치입니다. ... (중략)
YTN [이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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