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살해' 배후 아내도 구속…살인교사 혐의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황모씨가 남편 유모씨에 이어 어제(10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황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하고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씨는 남편 유씨와 함께 주범 이경우에게 피해자 A씨를 납치·살해하라고 시킨 혐의로 지난 8일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범행 경위와 동기를 더 구체적으로 조사한 뒤 이번주 안에 이들을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서형석 기자
[email protected]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