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영환 의원,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
오영환, 총선 불출마 선언 "다시 소방관으로"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당 이야기라서 여쭤보겠습니다. 오영환 의원이 오늘 선거 1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청년 정치인이고요. 소방관 출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그리고 지역구도 가지고 있는. 그런데 포기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한민수> 제가 오 의원하고 직접 연락을 안 해봤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마는 원내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원내 의원이고 좋으신 분이고 의정활동도 참 잘했습니다. 원내 3년간 활동하셨는데, 현직 원내대변인이기 때문에 좀 아쉽죠. 그래서 여러 의원들이 만류도 하고 시간도 갖고 더 생각을 해 봐라 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본인께서는 소방관 출신인데 예전에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소방관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고. 특히 한 1년이나 남았는데 저렇게 또 불출마 선언하신 것 보니까 보좌진들 있지 않습니까?
보좌진들한테도 갑작스럽게 그만두면 다른 일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그런 여유도 주겠다, 이런 말씀들을 한 것 같아요. 말씀한 걸 보면 저는 상당히 신선했고 그런 걸 보면서는 역시 젊은 의원인데 본인과 맞지 않으니까 그런 판단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목소리 높였다는 그 얘기는 하나 짚어야 되겠어요. 왜냐하면 우리 김 의원이 저를 또 공격하니까. 제가 얘기한 건 뭐냐 하면 그렇습니다. 토론에서 서로 언쟁할 수 있는데 아까 분명히 질문은 뭐였냐면 각 당, 국민의힘과 민주당 각 당의 공천룰과 공천 쇄신 얘기를 하는 거였어요.
거기에서 갑작스럽게. 만약에 예를 들어서 제가 먼저 답변을 하는데 뜬금없이 거기다 대고 김기현 대표 이야기하면 김 의원도 똑같은 반응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점을 얘기한 거니까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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