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난 산불로10여 곳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하지만 빠른 복구나 지원은 쉽지 않고달라진 기후, 안이한 인식이여전히 곳곳에서 대형 산불 위험을 키우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매년 사실 봄, 이렇게 건조하고 바람 많이 불고 하면 걱정되는 게 산불 소식인데 올해는 유독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집중돼서 그런 건지 소식이 자주 들려오고 있는데 일단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그래도 피해 규모 상당히 크지 않았습니까?
[이영주]
맞습니다. 지난주말과 지난주 초까지를 포함해서 상당히 많은 산불들이 굉장히 많이 집중됐었거든요. 그 당시에 하루에, 4월 2일 하루에 34건, 그리고 우리나라 산불 난 역대 거의 하루 동안에 발생한 것 중에는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 이런 기록도 있고요. 또 한 3~4일 정도의 기간 동안에 53건이 발생하는 기록적인 집중을 보였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다행히 말씀하신 대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라든지 또 민가,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시설 피해 같은 것들이 동반되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우려고 하시고 하셨습니다.
피해 면적으로 본다면 약 전체 면적이 3000헥타르 정도 소실이 됐었고요. 그 동네 건물이라든지 집이라든지 95개소, 약 100여 개소 정도 소실이 되는 등 피해가 많이 발생을 했었다. 다만 지난주 4월 5일 전후로 해서 봄비가 내리면서 상당 부분 어느 정도 많은 산불들이 소강상태에 들어가고 대부분 꺼진 상태인데요. 다만 이런 것들이 다시 건조한 기후들이 4월, 5월까지 계속 지속된다라는 것들을 볼 때는 이러한 상황들이 계속 산불들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위험들은 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한데.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예를 들어서 11시에 산불 1단계였는데 12시 40분 2단계, 그리고 1시 20분에 3단계. 그만큼 불길을 잡기 쉽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이영주]
지난주에 이렇게 해서 대응 3단계... (중략)
YTN 이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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