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겨냥한 농식품…영양간식으로 인기

연합뉴스TV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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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한 농식품…영양간식으로 인기
[생생 네트워크]

[앵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MZ세대를 겨냥한 농식품을 개발해 창업에 성공한 여성 기업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콩이나 해초 등을 이용한건데 맛과 영양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아 인기가 그만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단백질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콩을 삶아 세척한 뒤 찹쌀가루와 버무립니다.

이를 기름에 튀긴 뒤 버터나 치즈 등 각종 양념을 다시 입힙니다.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콩부각으로 여성창업자가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겁니다.

'콩자'라는 자체 캐릭터까지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데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콩 튀김을 조금 과자처럼 만들고 캐릭터를 입혀서 하면 좀 더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아서 저는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바다에서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열흘가량 햇볕에 말리면 흰색 실처럼 변합니다.

이를 한동안 끌인 뒤 갈면 묵처럼 변하는데 여기에 땅콩, 당근 등을 가미하면 다양한 맛과 색상을 지닌 푸딩이 완성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MZ세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뭇가사리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굉장히 좋고요. 그리고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는 푸딩이 될 수 있어요."

농수산물을 활용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여성창업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선호도에 맞춰 개발한 농산가공품은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정부는 농산물을 활용해 창업하려는 청년들을 적극 발굴해 사업자금과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mail protected])

#콩부각 #우뭇가사리 푸딩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여성창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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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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