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해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무위원장 등에게 의회연설을 요청받고는, 한미동맹 70주년에 역사적 연설을 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습니다.
관련한 대통령실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방한 중인 마이클 매콜 하원 외무위원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의원 9명과 존 오소프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성공적인 국빈 방문을 위한 미 의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 하원 의원단 단장으로 방한한 매콜 외무위원장은 상·하원 합동 연설 초청 의사를 전달했으며,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특별한 계기에 미 의회 의사당 연단에 서서 역사적 연설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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