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장 중 여중생 성폭행 외국 공무원 징역 9년
출장 중 여중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외국 공무원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라이베리아 공무원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중학생인 피해자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았음에도 피고인들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라이베리아 공무원인 이들은 지난해 9월 22일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가, 여중생 2명을 유인해 호텔 객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고휘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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