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서 교각 가드레일 무너져…1명 심정지·1명 중상

[앵커]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명이 중상을 입고,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오늘(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산책로로 쏟아졌고, 30대 보행자 2명이 구조물 등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정확한 붕괴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현장 부근 지반이 약해지며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면 오늘(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졌고, 이 사고로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산책로로 쏟아지면서 30대 보행자 2명이 구조물 등에 맞아 크게 다쳤는데요.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사고 현장 부근에는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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