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경기도 기초의원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겸직 보수로 의정비와 맞먹는 평균 4천여만 원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이 어제(4일) 공개한 경기도와 시·군 의회 의원 6백여 명의 겸직·임대업 현황을 보면, 보수가 공개된 113명의 신고 총액은 49억7천여만 원으로, 평균 4천404만 원이었습니다.
임대업 신고자 가운데 겸직 보수가 공개된 7명은 평균 2천4백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시·군의원 463명의 25%가 보수를 공개했고, 도의원은 156명 가운데 77명이 겸직 신고를 했지만, 보수액은 아무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경실련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원의 겸직 신고내용을 공개하고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심사하게 돼 있지만, 의정부시를 빼곤 어떤 의회에도 관련 정보가 없었다며 부실 심사가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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