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전국 단비, 남해안 제주 호우…기온 내림세

연합뉴스TV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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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전국 단비, 남해안 제주 호우…기온 내림세

기다렸던 단비 소식인데요.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해상에서 거대한 비구름대가 다가오고 있고요.

이미 호남서해안과 제주도로 비바람이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이면, 일부 서쪽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밤부터 전국으로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말썽이던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으로 강한 호우가 예상돼서, 비에 대한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예상강수량 보시면 제주산지에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120mm 이상의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경기북부와 전남, 일부 영남내륙에는 30~80mm, 서울을 비롯한 그 외 내륙은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고온은 한풀 꺾였습니다.

현재 서울 21.6도인데요.

앞으로 기온 내림세가 이어지겠고요.

특히 주 후반에는 쌀쌀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아침에는 서울 기온 3도까지도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요.

곳곳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은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지방 서울 12도에서 시작하겠고, 낮에는 서울 17도, 대전 16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 동안 15도 안팎에 그치면서, 종일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국_단비 #제주_호우 #기온_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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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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