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충남 홍성 산불 이틀째 진화중…바람이 변수
어제 오전 시작된 충남 홍성의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산불 진화 상황은 어떤지 소방당국의 브리핑을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태흠 / 충남지사]
오늘 오전 8시 현재 진화율은 69%입니다.
남은 불의 길이는 6.2km로 대부분 진화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입니다.
산불 피해 영향 구역은 약 965ha로 추정됩니다.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시설 피해로 민가 30동, 축사 3동, 창고 및 비닐하우스 27동, 사당 1동 등 총 62동이 소실되었습니다.
주민대피 현황입니다.
현재 236명이 서부초등학교 대강당, 각 마을회관에 안전하게 대피 중에 있습니다.
날이 밝은 후 6시 10분부터 17대의 헬기와 진화인력 2,983명을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중에는 주불 진화가 완료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홍성 #산불 #진화상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