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두달만에 또…30년 마약 못 끊은 40대 실형
30년 동안 마약을 끊지 못한 40대가 또다시 마약을 투약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1년여간 부산의 모텔이나 병원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지인에게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의 마약 투약은 같은 범죄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1996년부터 약 30년 동안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구속돼 모두 9번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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