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축구가 인생의 낙인 붉은 악마가 응원 보이콧을 하겠다고 압박했을까요.
축구협회가 승부조작으로 징계 받은 축구인 그것도 100명을 사면하겠다고 하니 극약처방을 내린 건데요.
끝내 무산은 됐지만 사면 이유가 월드컵 16강 진출한 기념이라는 게 더 황당하죠.
우리가 16강 진출에 더 기뻐했던 건 결과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중꺾마 정신이었습니다.
그런 스포츠 정신은 어디로 간 겁니까.
마침표 찍겠습니다.
[ 스포츠 정신 망각한 실축. ]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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