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봉황산에서 난 산불이 발생 2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어제(30일) 오후 1시 20분쯤 발생한 산불이 오늘 오전 9시 25분쯤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5대와 장비 31대, 330여 명의 인력을 동원했습니다.
산불 발생 6시간 만인 어제 오후 7시쯤 산불 1단계 발령이 해제됐지만, 오후 8시쯤 반대편 능선에서 불씨가 되살아났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곳이 급경사지로 야간 진화에 어려움을 겼었지만, 날이 밝자 헬기 14대를 동원해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산림 22㏊가량이 소실됐고 인근 요양원 환자와 직원 등 20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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