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진실과 진리에 반하는 것 일체가 바로 부패라면서, 이것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억압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이틀째 장관급 인도·태평양 지역회의 축사에서 '부패 척결'을 주제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패 대응의 기초는 수사와 처벌이라고도 강조했는데요, 관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특정 집단과 세력이 주도하는 허위정보 유포와 그에 기반한 선동, 또 폭력과 협박, 은밀하고 사기적인 지대추구 행위, 이런 것들이 바로 민주주의라는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고 무력화시키는 것입니다. 더 본질적으로 이야기하면, 진실에 반하고, 진리에 반하는 것 일체가 바로 부패입니다.
법에 기초한 성역 없는 수사와 엄정한 처벌은 부패 대응의 기초입니다. 사회 각 분야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은 부패를 제거하는 최선의 방책입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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