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6천만원 수수' 노웅래 의원 기소…"결백 증명할것"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지 석 달 만인데요.
검찰은 노 의원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에 대해서도 출처 등 남은 의혹을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노 의원은 "결백을 증명하는 데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맞서고 있어 법정에서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장효인 기자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계엄 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도피 5년여 만에 귀국했습니다.
귀국과 동시에 곧장 체포됐는데요.
그동안 소재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소가 중지된 상태였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문건의 실체적 진실 규명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을 압송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채희 기자입니다.
코로나 유행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한 정부가 3단계에 걸쳐 방역조치를 풀기로 했습니다.
5월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가 7일에서 '5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상회복에 가까워질수록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코로나 검사비와 치료비는 더 늘어납니다.
방역당국은 큰 유행이 다시 발생하면, 한시적으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나 입국 검역 조치 재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 차승은 기자입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AI가 사회 전반에 확산하면서 사람의 직업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생성형 AI로 어떤 직업들이 영향을 받을 것인지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미국 전체 노동자 80%의 업무 중 10% 이상이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전 세계 3억 개의 정규직 일자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AI 기술에 밀려 사라지는 직업도 있을까요?
샌프란시스코에서 김태종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최근 우주탐사의 최대 화두는 '달'이죠.
달 표면에서 수천억t에 달하는 물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인간과 로봇이 달 탐사에 필요한 물을 바로 채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데요.
그동안 달에 물이 있다는 증거는 여러 차례 관측됐지만, 실제 채취하는 방법을 찾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추가 연구를 거쳐 현실로 이뤄진다면 인류의 우주탐사 계획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윤고은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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