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봉쇄 3년 만에 중국 대사 첫 입북 허용...한미 훈련에 中 지원 급했나 ? / YTN

YTN news 2023-03-28

Views 37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왕야쥔 북한 주재 신임 중국 대사가 어제 북한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이 외국 외교관의 입북을 허용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최근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강도 높은 군사 훈련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도 중국과 협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함께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 주재 중국 대사인데 코로나 와중에 내정이 됐더라고요. 그러면 그동안 한 번도 북한에 간 적이 없었던 건가요?

[기자]
그렇죠. 사실 아주 엄격하게 말하면 외교관으로 처음 들어간 게 아니라 사람으로 처음 들어간 겁니다. 공식적으로 곧 밝혀질 텐데 사람으로는 처음이죠. 그동안에 아주 극비리에 극히 제한적으로 들어갔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외교관이 들어가면 이걸 숨길 수는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인데. 외교관도 그동안 올 수는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러시아 외교관 가족이 레일 위에 손수레를 끌고 두만강 철교를 가족들과 함께 짐 싸서 나오는 경우는 있었죠. 그런데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는 사례가 처음이에요. 그것이 굉장히 특이하고. 중국에서 임기를 마친 지재룡 전 북한 대사, 교체가 됐는데 북한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아직도 베이징에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신임 대사를 들어올 수 있도록 이렇게 허용해 준 거고요. 시기적으로 보면 북한이 코로나19 때문에 국경을 봉쇄한 뒤에 사람으로서는 공식적으로는 처음이고요. 그다음에 왕야쥔 신임대사는 내정이 2021년 2월달에 됐습니다. 그때 홍콩 언론이 처음 보도해서 알려졌는데 그 이후로 2년이 넘도록 들어가지 못한 거죠. 그러다가 이제 들어가게 된 겁니다.


실제로 왕야쥔 대사 평양에 도착하는 모습들도 포착된 게 있습니까?

[기자]
어제 NHK 일본 공영방송이 보도했는데 왕야쥔 대사가 입북을 했다, 그렇게 보도를 했고 사진도 있습니다. 지금 왕야쥔 대사가 얼굴이 동그랗게 쳐져 있는 사람인데 이건 2019년 6월 20일날 시진핑 주석이 국가 주석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에 ... (중략)

YTN 강성웅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2817062105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