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돌린 ‘측근’ 유동규…‘주군’ 이재명과 법정서 만난다

채널A 뉴스TOP10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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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가 사실 지금까지 꽤 많은 2015년 이재명 대표 호주 출장 사진들을 봤는데, 또 다른 앵글에서 찍힌 사진들, 다른 장소에서 찍힌 사진들 조금 뒤늦게 새롭게 공개가 되었는데, 이제 화면에 만나볼 테지만, 골프 출장 말고 바다낚시, 요트 낚시 이야기, 증언까지 나왔거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이제 이재명 대표가 지금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가 된 것 중에 하나가 김문기 전 처장을 몰랐다고 한 증언이 허위사실이다. 이것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대표는 김문기 전 처장과 호주 뉴질랜드 출장을 간 것은 맞지만, 몰랐다고 지금 끝까지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알 수밖에 없는 정황 증거들이 계속해서 제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의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와 김문기 전 처장이 함께 호주 뉴질랜드를 다니는 동안 찍혔던 사진 중에, ‘눈이 안 마주쳤다.’ 이런 변호인의 반론, 변명이 있지 않았습니까? 해명이? 그러다 보니까 눈이 마주칠 수밖에 없는, 앞뒤로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이 지금 공개되어서 논란이 되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유동규 전 본부장이 골프 카트뿐만 아니라 ‘자신은 안 탔지만, 이재명 대표와 김문기 전 처장, 그리고 의전비서 세 명만 탈 수 있는 요트를 자신이 사비를 들여서 빌려서 태워주었다. 그러니까 세 명이 탔기 때문에 몰랐을 수가 없다. 이런 새로운 정황 증거를, 증언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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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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