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중 첫째아 비중 63%로 사상 최고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인 경우가 늘면서 첫째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아이를 하나만 낳는 가구가 많아진다는 의미로 저출생 심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의 '2022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태어난 아이 중 첫째아는 15만6천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62.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반면 둘째아는 2021년 9만1천명에서 2022년 7만6천명으로 16.7%(1만5천명), 셋째아 이상은 2만1천명에서 1만7천명으로 20.9%(4천명) 각각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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