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혹시 UFO인가…밤하늘 의문의 빛줄기 정체는? 外

미국 서부 밤하늘에 의문의 빛줄기가 나타났습니다.

UFO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는데요.

아르헨티나의 한 식당은 축구영웅 메시의 깜짝 방문으로 즉석 팬미팅장으로 변했습니다.

지구촌화제에서 만나보시죠.

▶ 위성 통신 안테나 추락하면서 생긴 빛줄기 추정

긴 꼬리를 가진 여러 가닥의 빛줄기가 하늘을 가로 지릅니다.

비슷한 속도로 같은 방향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마치 의문의 비행물체 같아 보이는데요.

천문학자들은 UFO가 아니라 위성 통신 안테나가 추락해 대기권에 재진입하며 불타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기 잔해가 60여km 상공에서 시속 2만7천km로 추락하며 타오르는 과정에서 빛줄기가 나타났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위성물체가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것은 의외로 흔한 일이지만 이를 목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더이상 올라오지마"…악어와 두루미 기싸움 한 판

물 속의 악어를 빤히 지켜보는 두루미 한 마리.

악어가 서서히 뭍으로 올라오자 날개를 활짝 펴 덩치를 크게 부풀립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기 싸움을 벌이는 악어와 두루미.

결국 눈싸움에서 지고 만 걸까요?

먼저 등을 돌린 악어, 후다닥 물 속으로 들어가 몸을 숨겼습니다.

▶ "메시 보자"…한밤중 아르헨 식당에 팬들 운집

한 식당 앞이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가 식당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이 몰려든 겁니다.

새벽 2시까지 식사를 즐긴 메시, 후문으로 빠져나갈 수도 있었지만 정문으로 나가길 선택했는데요.

메시는 몇 시간 동안 밖에서 응원가를 부르며 기다린 팬들과 만나 사진을 찍는 등 깜짝 팬미팅을 마친 후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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