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신발냄새' 맡던 현직 경찰, 이번엔 '음란행위'로 입건 / YTN

YTN news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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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보고 굴도 따고, 갯벌체험에 나선 분들 많으신가 봅니다.

최근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요.

자연에 심취하다 보면 물때를 놓치기 십상입니다.

그저 정신차려 보면 물이 차오르고, 차오르기 시작하면 금세 넘실대는 게 바다의 얼굴입니다.

화면 보시죠.

해경과 소방 등 연안 구조정 6척이 수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19) 낮 12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선감동에 있는 탄도항에서 갯벌 체험에 나선 7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성은 5시간 반 만에 구조됐지만, 호흡과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섬이 많은 안산 대부도 근처에서만 일어난 사고들이에요.

지난 5일에는 대부도에서 굴 따러 갯벌에 들어갔던 60대 여성이 숨졌고, 지난달 20일에는 70대 여성이 실종됐다가 가까스로 구조된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구조 화면인데요.

70대 여성은 갯벌에 썰물이 들어오자, 망태기와 휴대전화를 놓고 뭍으로 대피했다가 이렇게 무사히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이곳, 이른바 '선감학원 사건'이 일어났던 곳 근처이기도 합니다.

'아동판 삼청교육대'로 불렸던 선감학원에 강제로 끌려왔던 아이들이 탈출하려다,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숱하게 사망했던 지역인데요.

섬이 많고 지형이 구비져 밀물과 썰물의 교차가 드라마틱하게 이뤄지는 곳입니다.

천태만상의 얼굴을 가진 바다는 사람의 사정을 고려해주지 않는답니다.

갯벌체험도 좋고, 굴 따는 것도 다 좋지만 안전이 늘 우선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고층 아파트의 유리창이 와장창 깨져버렸습니다.

놀란 마음 진정하고 찾아보니 쇠구슬이 있더라는 겁니다.

이 쇠구슬을 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지난 10일, 인천 송도에 있는 32층짜리 고층아파트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세 집이 지름 8mm의 쇠구슬 테러에 당한 건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국과수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쇠구슬의 발사각 등을 수사를 진행해온 경찰, 같은 아파트 거주민인 6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쇠구슬이 실제로 어디까지 날아가는지 궁금해서 호기심에 쏴봤다, 특정세대를 조준한 건 아니라고 진술했는데요,

호기심이 부른 화.

결국 구속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인천의 한 상가 화장실 앞에서 대낮에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중략)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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