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윤대통령 오늘 한일정상회담…"경제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1박 2일간의 일본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일본과의 경제협력이 재개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큰 가운데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경제인들도 한자리에 모이며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오후 정상회담 테이블에서 강제징용 해법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는 수출규제 해제가 심도깊게 다뤄질 가능성이 높은데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십니까? 또 어떤 경제 현안이 의제로 오를 수 있을까요?
'경제외교'를 강조했던 윤대통령은 한일 경제협력 의지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2019년 이후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잃어버린 경제효과가 총 20조 원이라고도 말했는데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경우, 어떤 경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경제안보 분야의 핵심 중 하나인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 해제가 이뤄질지도 관심이 큰데 분위기는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공식적으로 경제 사절단이 꾸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셔틀외교' 재개 분위기에 발맞춰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 총수들도 동행했습니다. 오늘 한일 재계는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청년기금 조성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모레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기로 했죠. 어떤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인 PPI와 소매 판매지수가 발표됐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고 소매 판매 역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일까요?
실리콘밸리 은행인 SVB 파산으로 인한 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 주가가 폭락하면서 금융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사태가 확산해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처럼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위스 금융당국이 유동성 지원 카드를 내걸고 위기 진화에 나섰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크레디트 스위스 주가가 급락하며 뉴욕 증시도 크게 출렁였습니다. 우리 증시에도 여파가 미치며 원·달러 환율이 급등 출발하고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는데요. 이번 논란이 향후 증시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당분간은 불확실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봐야 할까요?
일주일 후 있을 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동결과 베이비 스텝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SVB 파산과 크레디트 스위스 리스크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할거라고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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