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유족들, 김미나 창원시의원 상대 손배소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김미나 창원시 의원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습니다.
협의회 측은 "김 의원이 고소·고발당한 지 3개월이 지나도록 수사에 진척이 없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김 의원이 시의회에서 솜방망이 징계를 받았고, 반성도 하지 않는다"며 사퇴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참사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유가족을 향해 "시체팔이 족속"이라고 지칭하는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을 샀습니다.
신선재 기자 (
[email protected])
#이태원참사 #김미나 #손해배상청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