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첫 야간 비행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F-21 시제 3·4호기가 어제(9일) 빛이 제한된 상황에서 항공기 내·외부 조명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F-21 기종이 야간 비행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방사청은 이번 시험으로 KF-21은 야간 비행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F-21은 지난해 7월 19일 시제 1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고 조종석 2개짜리 복좌형인 시제 4호기가 지난달 20일 첫 비행에 나서는 등 시험비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사청은 2026년 2월까지 KF-21 시험비행 2천여 회를 진행하면서 비행 성능을 검증하고 비행 가능 영역을 확장하고, 올해 하반기에 잠정 전투용 적합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종 개발에 성공하면 공군은 2026∼2028년 초도물량 40대에 이어 2032년까지 추가 80대 등 모두 120대를 배치해 노후 전투기 F-4, F-5를 대체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한연희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1022113286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