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피고기업 징용 '미래기금' 조성 참여 예상"
우리 정부가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해법을 최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양국 경제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가칭 '미래기금'에 일본 피고 기업의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10일) 외신기자들과 만나 한일 경제단체가 논의 중인 미래기금 조성 과정에 피고기업이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제3자로서 징용 피해자들에게 대신 변제할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기금 조성에 피고기업이 참여할지 여부에는 "단기간 내로는 예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재단 참여의 문은 열려 있다고 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
[email protected])
#외교부 #징용 #미래기금 #피고기업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