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후 2시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에 있는 야산에서 난 불이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열화상 드론과 산불 특수 진화대원들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날이 어둡고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축구장 면적 220여 개에 달하는 160ha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에 내려진 산불 대응 3단계는 아직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순간 초속 12m에 달했던 강풍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잦아들어 일대에는 초속 4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기준 진화율은 82%입니다.
산불 확산 우려로 119가구 주민 214명은 주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오늘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를 띄워 오전 중으로 주불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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