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위기를 악용 말라”…尹, 전대 참석해 어퍼컷

채널A 뉴스TOP10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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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공교롭게도 보니까 내일이 대선의,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고요. 오늘 또 전당대회가 바로 그 전날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으로서는 어퍼컷 했고 여러 의미가 조금 남달랐을 것 같은데, 그런데 오늘 윤 대통령의 메시지 가운데 나라 위기, 당 위기를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는 세력과의 싸움 두려워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조금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1호 당원으로서 당의 전당대회 이제 축사를 하신 것인데 들으신 것처럼 축사가 아니라 무언가 출사표를 던지는 것처럼 굉장히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당원들에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만큼 지금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조금 절박하다. 이런 점이 조금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대선에서 승리해서 행정구의 수장, 국가 원수로서 지금 국정을 운영을 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국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입법으로 각종 법과 제도가 뒷받침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부는 아직도 지금 정부 조직법 하나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고, 정부에서 발의한 법안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이 손으로 꼽을 정도로 굉장히 적습니다. 그만큼 윤석열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입법이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당의 어떤 단합, 그리고 이런 단합을 바탕으로 해서 내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넘기는 일당이 되어야만 앞으로 남은 임기 4년, 총선 이후 3년 임기를 국정 운영을 힘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는 선거에 개입할 수는 없습니다만, 당원들 앞에서 국민의힘 당의 단합, 이것을 조금 저렇게 강력한 목소리로 호소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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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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