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
[앵커]

미"/>
[앵커]

미">

"미, 한미일 3국 확장억제 상설 협의체 창설 타진"

연합뉴스TV 2023-03-08

Views 0

"미, 한미일 3국 확장억제 상설 협의체 창설 타진"

[앵커]

미국이 확장억제를 위한 한미일의 새로운 협의체 창설을 타진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핵 억지력 관련 협조를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도쿄 박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확장억제와 관련한 새로운 협의체 창설을 타진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확장억제는 동맹국이 공격을 받았을 경우 보복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냄으로써 제3국에 의한 공격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미국의 핵무기로 동맹국에 대한 핵 공격을 억제하는 것이 핵심이며, 재래식 무기를 통한 억지도 포함됩니다.

현재 한미, 미일 양자 협의체보다 격을 높인 3자 협의체를 통해 핵 억지 관련 논의를 심화하고, 미국의 핵전력에 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일본 정부는 미국의 제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고, 한국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각료급 협의체인 '핵계획그룹'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앞서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안보 분야 협력도 강화해 미국을 포함한 한미일 연합훈련 확대를 협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한미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제를 조기에 구축하고, 탄도미사일 대처 등 3국 간 훈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일본에 공중조기경보기 등 13억8,100만 달러, 약 1조8천억원 규모의 군사 장비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박상현입니다.

#한일관계 #정상회담 #한미일_연합훈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