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 전범기업 대신 우리나라 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한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고, 어젯밤 규탄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 일본 정부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과거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고 하면서도 '반성'과 '사죄' 표현은 없었습니다. 미국은 역사적인 해법이라며 거듭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한미일 삼각관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 전북 김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지고, 이 남성을 구하려던 새내기 소방관도 순직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 최전방 민간인 출입 통제선이 20대 남성에게 뚫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상급 부대에서 온 장교라는 말에 속아 병사들이 검문소 2곳의 길을 터준 건데, 이 남성은 복무했던 부대에 다시 가보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역사인식 논란을 일으킨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이 그간의 논란은 언론의 잘못된 보도 때문이라면서도 5·16 쿠데타가 4·19 혁명을 계승했고, 5·18 때 헬기 사격이 없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다만 위원회 활동 기간을 연장하고 상설화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조건부 협의로 통과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제주에서는 찬반 갈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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