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헌법재판관에 김형두·정정미 지명
김형두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정정미 대전고법 판사가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달과 다음 달 퇴임하는 이선애, 이석태 재판관 후임으로 오늘(6일) 두 사람을 지명 내정했습니다.
이들은 국회 청문회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지난달까지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낸 김 후보자는김명 서울중앙지법 형사부장·민사수석 등 재판과 사법행정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여성인 정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교수, 공주지원장을 역임했고, 지방부장급인 고법판사로 일해왔습니다.
대법원은 재판관 다양화와 헌법가치에 대한 신념, 능력 등을 주요 인선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