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경칩' 따뜻하지만 공기 탁해...대기 건조 심화 / YTN

YTN news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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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입니다.

경칩에는 따뜻한 날씨에 싹이 트고,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도 깨어난다고 하는데요.

절기에 맞게 오늘은 예년보다 그리고 어제보다도 날이 따뜻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2.6도로 예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고 있고,

한낮에는 예년보다 7도나 높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날이 무척 따뜻하더라도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대기가 정체되며 여전히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하고,

경기와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이들 지역은 오늘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

그 밖의 남부 지방도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2.6도, 대전 0.5도 등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고요.

낮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강릉은 21도로

남부와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 주간 날은 더 따뜻해지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에, 목요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바짝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

'건조경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에는 오늘 오후부터 초속 15~20m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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