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북한 식량지원 필요국 17년째 지정…"식량상황 계속 취약"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17년째 지정했습니다.
FAO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을 '전반적으로 식량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국가'로 분류하고 외부 지원이 필요한 45개국에 포함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FAO는 "북한 주민 대다수가 낮은 수준의 식량 섭취로 고통받으며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해 평균 이하의 농업 생산량으로 더 악화한 지속적인 경제적 제약을 고려하면 식량 안보 상황이 계속 취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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