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산불 2단계' 발령…주민 41명 대피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불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2시 32분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자 '산불 1단계'에 이어 오후 4시 반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당국은 일몰 전에 주불을 잡기 위해 헬기 19대와 진화대원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산불 발생 지역 인근 민가 24가구 41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김경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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