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온화하지만 일교차 커…산불 등 화재 조심

연합뉴스TV 2023-03-03

Views 1

[날씨] 한낮 온화하지만 일교차 커…산불 등 화재 조심

[앵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많이 건조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을 앞두고 추위가 점차 풀리고 있습니다.

아침 공기는 제법 쌀쌀했지만, 지금은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공기를 데워주겠고요.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봄기운이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권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낮 최고기온은 11도가 예보가 됐고요.

어제보다 4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대구와 밀양은 16도까지 껑충 뛰면서 온화하겠습니다.

그만큼 하루 사이에도 두 계절을 오고 가듯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에는 뚜렷한 눈과 비 예보는 없습니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 영동 지역은 강풍 특보까지 함께 내려진 상황이라서 작은 불씨도 크게 옮겨붙을 수 있습니다.

추위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 동안 미세먼지 상황은 대체로 양호합니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일부 중부 지역의 상층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지역은 밤부터 먼지 수치가 오르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대부분 동쪽 지역과 중부 곳곳으로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신 미세먼지 상황 잘 살펴주시고요.

이번 주말과 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일교차 #봄날씨 #온화 #건조특보 #화재조심 #미세먼지 #공기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