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SM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하이브와 SM 현 경영진이 의결권 확보를 위해 주주 설득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SM 1대 주주로 올라선 하이브는 주주 제안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사내이사 후보로 제안한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와 정진수 최고법률책임자의 브리핑을 공개하며 명품 브랜드 불가리와 기아차처럼 인수 후 SM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많은 문제를 가진 현 SM 경영진과 다르게 하이브가 제안한 사내 이사 후보들은 잘못된 관행과 단절하고 미래를 위한 SM과의 '윈 투게더' 전략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SM 현 경영진은 소액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하이브가 SM 지분을 최대 40%까지만 보유하고 나머지 60%는 일반 주주가 가지게 되면 SM 주주와 하이브 주주 사이에는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가요계에서는 SM 현 경영진과 하이브 양측 모두 경영권 확보를 위한 안정적 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만큼 오는 31일 주총에서 치열한 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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