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이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김하성과 함께 합류한 메이저리거 에드먼은 적극적으로 팀에 녹아들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WBC 대표팀이 처음으로 전부 모인 자리.
'어머니의 나라' 국가대표가 된 메이저리거 에드먼에게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토미 에드먼 / WBC 대표팀 내야수 : 안녕하세요]
에드먼은 동료들과 순댓국을 먹고,
[토미 에드먼 / WBC 대표팀 내야수 : (순댓국은) 맛있는 첫 식사였습니다. 미국 음식과는 다르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한국 음식을 자주 먹었어요.]
농담도 하며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었습니다.
[토미 에드먼 / WBC 대표팀 내야수 : 오늘 많은 선수를 만나면서 '반갑습니다'란 말을 배웠고요. 나이 있는 선수들을 '할아버지'라고 부르라고 배웠습니다.]]
태극마크를 단 소감도 밝혔습니다.
[토미 에드먼 / WBC 대표팀 내야수 :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은 저에게 큰 영광입니다. 한 나라를 대표한다는 건 특별한 감정이에요.]
최강의 키스톤 콤비라는 평가에 대해 김하성은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하성 / WBC 대표팀 내야수 : 평가에 맞게 일본에 넘어가서 저랑 에드먼이랑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낸다면 대한민국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대표팀은 미국에서처럼 철통 보안 속에 승부치기 대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강철 / WBC 대표팀 감독 : 타순도 어느 정도 제가 생각한 구상이 나왔고요. 투수들도 캐치볼 하는 거 보고 어느 정도 윤곽은 나왔어요. 내일 최종적으로 보고]
드디어 완전체가 된 이강철호는 SSG 퓨처스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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