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부른 테너 박인수 전 서울대 교수 별세
1980~90년대 국민가요로 불리던 '향수'를 가수 이동원과 함께 부른 성악가 테너 박인수 전 서울대 교수가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습니다.
1959년 서울대 음대에 입학 후 1962년 성악가로 데뷔한 고인은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시인 정지용의 쓴 동명의 시에 곡을 붙인 '향수'가 큰 인기를 끌며 '국민 테너'로 불렸습니다.
신새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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