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를 없애고 교류협력실은 축소하며 북한 인권 담당 조직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남북관계 등 업무환경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향에서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 조직을 폐지하고 사무처가 수행하던 대북 연락기능은 남북회담본부로 넘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남북 민간교류를 담당하는 교류협력실을 실 승격 3년 만에 다시 국으로 축소하고 교류지원과 등은 폐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신 북한인권과 탈북민 정착지원 등을 담당하는 인도협력국은 북한 인권 담당 조직을 강화해 실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다양한 안을 놓고 행정안전부 등과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는 특정 부서를 폐지하거나 신설하는 안이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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