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당권주자들 당심 총력전…김기현·안철수 신경전 가열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다음 주 전당대회를 앞두고 3·1절에도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경북에서 3·1절 기념식과 안동·영주·상주 당원간담회를 소화하고, 안철수 후보는 경북·경남 책임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천하람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각각 언론 인터뷰와 기자회견으로 당심을 두드립니다.

주자 간 신경전도 격화한 가운데 안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 등과의 연대를 내세운 김 후보를 향해 "공갈 연대"라고 지적했고, 김 후보는 "남을 끄집어당기지 말고 실력으로 경주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최지숙 기자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당권주자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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